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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교육학

[교육학] 교육과정의 개념

by 뻔니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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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교육과정의 개념
교육은 학습자의 요구를 존중하면서 교수가 주도하는 학습의 독특한 일부다. 학교 교육에서 위치와 기능을 확인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의를 살펴보면서 기본 질문이 시사하는 바를 탐구하고자 한다.


1. 교육과 교육과정
  학습은 명상 등 온갖 자극을 통해 일어나는 일간의 변화다. 학습은 다양한 시공간에서 우연히 무형 식은 적 일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체계적 형식적인 지식, 기능, 태도도 있지만, 형식 없이 암묵적 체화되는 것도 있다. 사람들은 학습을 통해서 앎도 얻고, 할 줄 아는 능력도 체득한다. 성장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 시절에는 교수에 의한 가르침의 '교육'이 많지만 자립하게 되면 학습자에 의한 자기 주도적이거나 집단 속의 협력에 의한 '학습'이 지배적으로 되며, 필요에 따라 교육이 보완된다.

  인간의 배움은 일생을 두고 일어난다. 임신 중 태교, 유아기의 돌봄과 놀이, 학습의 교육과 학습, 직장의 직업훈련과 교육, 사회교육 기간의 성인교육, 노인교육 등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배움은 평생 계속된다. 인간의 본격적인 배움은 젖먹이 때의 유망함을 벗어나 기억을 자기관리 하면서 시작된다.

  

그렇다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우선하는 사회에서 교육을 비롯한 많은 사회적 사업들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이익 추구를 외면하지 않는다. 한발 더 나아가 사회에 유익을 주면서 실현되는가가 사회의 유지와 발전 측면에서는 중요하다. 교육은 학습자 개인의 타고난 소질과 적성, 능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돕는 잠재력 개발 활동이다. 더 나은 배움은 계속된 진학 준비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은 상대적으로 완성도 높은 직업준비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며, 교육은 가장 큰 내적 성과는 학생들이 각자 찾아간 분야에서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교육의 일부로서 교육목적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수단이고, 교육내용과 활동의 계획이며, 계획을 반성하며 실천하여, 실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을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교육은 사회적 기능과 함께 개인적 목적 측면을 지니고 있다. 교육은 학습자 개인의 타고난 소질과 적성 한껏 발휘하도록 돕는 잠재력 개발 활동이다.



2. 교육과정 기본 질문의 의의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하는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가르치고 있는 교육내용과 활동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촉구하기 떄문이다. 현재 가르치고 있는 것 중에서 혹시 가르치지 않아도 될 만한 것은 없는지, 가르치지 않아도 될 만한 것들 때문에 마땅히 가르칠 만한 것을 빠뜨리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묻고 답하는 것이다.



온전한 방법으로 기존의 내용과 활동의 수준 등을 축소 약화하거나 대신 확대 강화할 것을 찾는 개선으로 나뉜다. 기본 질문에 대한 대답의 이면에는 가르치지 않는 것, 배우지 못하는 것이 남는다. 더 중요한 것을 가르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일정한 교육내용과 복잡 한 번 자의 한자를 유지할 것과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의 기본 질문은 늘 학습자와 사회의 입장에서 취사선택하는 것이다.

`기본교양`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지식 말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는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중요한 소양이다.` 핵심역량'은 특정 분야에서 요청되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지식과 기능 등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느냐에 따라 크게 학업적인 것과 직업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즉 교육은 크게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계속 그리고 성공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진학 준비교육과 직업수행에 필요한 지식 배우는 직업준비교육으로 나눌 수 있다.

세계화된 사회에서 활동할 인재에게는 한국어와 자기 주도 학습력을 기르는 것을 넘어 세계통용의 외국어와 사회적 협동적 학습력을 길러 줄 필요가 있다.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소용되는 상식에 가깝다. 사회적 상식으로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가는 역사적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르다. 개인이 특정 맥락에서 지식기반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와 목표를 성공적인 방식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각종 핵심역량을 강조하기도 한다.



3. 교육과정의 부속과 질문



어떤 것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의 질문은 또한 그것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로 구체화한다. 다양한 하위 질문을 포함한다. 즉 어떤 상태에 있는 누가(신임교사, 경험이 많은 교사, 전공 교사, 교사 상치 교사) 가르치는가? 어떤 상태에 있는 누구? (초등학생,중고등학생,대학생,우수아,부진아) 배우는가? 개인에게 혹은 어느 정도 크기의 집단에 가르칠 것인가? 능력 측면에서 동질 집단인가 이질집단인가? 어떤 자료나 매체를 동원하여 어떤 환경에서 가르칠 것인가? 개인의 잠재력 발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교육 과정과 교육평가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학교에서는 차시 수업이나 단원 수업에서 교사들이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가? 교육과정의 기본적인 질문은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로 시작하여 일반적으로는 왜 그것을 가르치고 배우는가를 묻게 되고, 보다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그것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를 물으며 결과적으로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반드시 무엇인가를 부단히 묻고 신중하게 대답하여 전문적으로 실천하고 꾸준히 개선해 가는 총체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하나의 방식은, 가르치고 배울 만한 것이 이것이라고 목표나 내용으로 분명히 내보여 주지는 못하지만, 이러저러한 개발 과정, 원리와 절차를 쓰면 그것을 결정하고 계획할 수 있다고 제시하는 것이다. 나아가 그것을 사용하여 가르치고 배워야 할 내용과 활동을 정해서 이것이라고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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