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아들 정윤성 철학과 (아들문제 부담느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과거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거 본부장 지원 철회
의사를 밝히고있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결정된지 단 하루만입니다.

마치 최근 드라마 "트롤리"와 더글로리를 합친 사건듯 합니다.

정 변호사는 어제(25일) 경찰청 기자단에

"먼저 저희 아들 문제로 송구하고 피해자와 그 부모님께 저희 가족 모두가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한다"

라면서 "국가수사본부장 지원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변호사는 먼저 "수사의 최종 목표는 유죄판결입니다. 초동 수사단계에서 공판경험이 있는 수사 인력이

긴요하다" 며 "이에 수사와 공판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수사발전에 기여 하고자 국가수사본부장에 지원했다"
며 지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건전말

검사 출신으로 경찰 수사를 총광하는직을 맡게 된 정순신 국가 수사본부장 임명되자마자

자녀의 학교폭력 파문이 일었고, 이에 대해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YTN 취재진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자녀의 과거 학교 폭력

파문에 대해서 두고두고 반성하면서 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과 부모님에게도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돌아보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당시 자녀에 대한 학교 측의 전학 처분에 불복해 소송까지 된 것에 대해선

무책임한 발언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변호사의 판단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사 아버지가 있기에 판사랑 친하면 무조건

재판에서 승소한다는 등 자랑하는 말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정순신 아들 정윤성은 명문대에 진학했지만 피해자는 여전히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며 여전히 휴유증에 살아가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이 임명에 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는 그럴리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경차수사를 지휘 감독하는 임기 시작 전부터

잡음과 내부 반발이 있다라면서 정본부장이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임기 시작을 앞두고 이 같은 상황은 처음"이라면서, "인사혁신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는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대행을 맡을 예정입니다.

앞서 정 변호사는 외부 공모를 거쳤는데, 재공모르 하거나 경찰 내부 선발을 하는 방안 등을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