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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어떤 것도 지금 이대로와 달라야 한다는 생각만 믿지 않는다면..)

by 뻔니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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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도 지금 이대로와 달라야 한다는 생각만 믿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지금 이대로와 달라야 한다는 생각만 믿지 않는다면
어떤 것에도 지금 이대로 (삶이 이렇게 펼쳐져있습니다) 이 현실 이것과 달라야해!
이 생각을 믿지 않는것이 성인입니다.

지금보다 돈을 더 벌어야하고.. 자식도 내말을 잘들어야하고..

사람들도 내게 친절해야하고.. 내가 원하는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와 달라야해 라는 생각을 믿지 않으면 우리는 불행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우린 전부다 미친듯의 나만의 신의 말을 맹신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으로 고집하는 그 생각을 맹신하고 살고있습니다

지금보다 삶이 더욱 풍요로워야하고.. 

"지금 이대로이길 원해" 라고 느끼는 사람은 성인입니다.

지금 이대로이기를 원하는것은 100%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김태희처럼 생기면 안됩니다. 지금 나처럼 생겨야 합니다.

원빈, 장동건도 안됩니다.

풀한포기는 풀한포기여야하고 꽃따지는 꽃따지여야 합니다.

부처님께 100일 기도를 드려도 부처님은 100일 기도를 들어주지 못합니다.

 

나는 왜 외모가 이거밖에 안될까? 나는 왜 좋은 집에 살지 못할까?

비교하고 분별해서 그 생각을 믿으면 죽어다 깨어나도 원하는걸 달성할수 없습니다.

전세계의 최고인 부자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항상 마음은 두렵고 궁핍합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이것은 어떻게해야 가능할까요? 방법이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만 믿지 않으면 됩니다.

 

당신이 진정 아름다운 이유, 모든 존재는 완전 평등해, 틈 없이 곧장 바로 이것!

이름지을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도는 이름으로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이름 붙일수 없는것 이것 마음 법, 진리, 불성, 자성 등 이것은 무명이다.

이름을 지을수 없는것들이다. 천지의 온천이다.

이 마음에서 온 우주법계 전체가 나왔다. 우리는 엄마 뱃속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엄마 뱃속에서 내가 나온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엄마아빠가 나온것입니다.

내 마음에서 삼계가 나온것입니다. 이 세상 우주법계 전체가 나온것입니다.

모든것이 전부다 자기에게서 나온것입니다.

진짜 나는 본래면목 진정한 자기.. 그걸 마음이라고도하고 도라고도 합니다.

이름붙일수없어 무명이라고도 했습니다.

여기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전부다 한 가족이라고도 할수없고

하나입니다. 한 마음입니다. 따로따로 떨어져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따로따로인것같은데.. 사실 하나라는게 너무나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는 나도 모르게 둘이라고 생각하니깐.. 몸과 마음 몸을 나라고 여기며 살다보니

어쩔수없이 타인이 잘될때 질투를 하고 타인이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타인이 잘못됐다 그러면 왠지모를 위안을 얻습니다.

상대적으로 난 괜찮은 사람이구나..

경제적으로 힘들다란 이야기를 들으면 난 괜찮았네~ 하며 흐뭇함을 느낍니다.

이 세상 수많은 사람 가운데 따로따로 한명의 사람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위치없는 참 사람. 참된 자기는 위치가 없습니다.

특정한 시간때에 속해있는 나는 진정한 자신이 아닙니다. 

특졍한 공간에 있는 존재는 진짜 자기가 아닙니다.

시간 공간을 점유하고있지않는 내가 진짜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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