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어이가 없네..." 영화가 현실이 되는 순간?

배우 유아인(37)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게 아침부터 별안간 무슨일이죠?

나의 최애 연예인 유아인...

서울 경찰청 마약범죄소사대는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불러 조사했다고 8일에 밝혔습니다.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까지만 밝혀져있고요 단 한번도 예상치 못한 톱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불법 튜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니.. 믿기지 않는데요. 네티즌들은 진실이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에 몇몇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이유 등을 물었다고 합니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아인이 복수의 병원을 돌며 '우유 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처방받는다는 점을 의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합니다.

성장 드라마 반올림으로 시작한 유아인... 풋풋한 아역 시절이 있었는데요.

성균관 스캔들 육룡이 나르샤 등 안방극장 인기몰이를 이어온 배우 유아인입니다.

2015년 베테랑으로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르기까지했고 "어이가 없네" 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도 밟으며 연기파 대세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유씨가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식품의약약품안전처에서 유씨가 프로포폴을 지나치게 자주 처방받는다며 수사를 의뢰한 겁니다.

경찰은 우선 유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철을 내리고 유씨의 채모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유아인은 소속사는 경찰조사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모든 조사의 협조하고 문제가 되는건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면 10년 이하의 벌금과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앞서 배우 하정우씨도 재작년 프로포폴을 10차례 넘게 투약한 혐의로 벌금 3천만원을 확정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