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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 단톡방에서 남자친구 이야기를 했다.
좋은 점을 말하고 싶었고, 자랑하고 싶었다.
그런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걸 말한 걸까,
아니면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한 걸까.
사람은 보통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먼저 꺼낸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많이 말했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어떤 마음으로 듣고 있었는가라는 생각.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꺼내는 사람보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알아차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마음을 잘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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