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그만둔 다이어터의 기록
나는 오랫동안 다양한 다이어트를 해왔다.
자연식물식, 프루테리언, 1일 1식, 간헐적 단식, 식단 조절…
한때는 식단표에 나를 끼워 맞추며,
"이걸 지켜야 살 빠진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지쳐버렸다.
음식이 스트레스가 되고,
자연식조차도 지겨워졌다.

그때부터 다시 생각했다.
진짜 중요한 건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라는 걸.
그래서 지금은
다이어트를 그만둔 다이어터로 산다.
남이 만든 식단이 아니라,
내가 만든 기준과 감각으로 식사한다.
때로는 1일 1식으로 자유롭게 먹고,
어떤 날은 2~3끼를 소식으로 나눠 먹는다.
간식은 다이어트 간식이라면 괜찮아.
중요한 건 ‘먹는 양’이 아니라
내 몸의 소리를 듣는 법을 아는 것.
이 블로그는
그런 나의 유연한 식사일기이자 철학 기록장이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힌트가 되길 바란다.
억지로 참고, 조여오는 다이어트 대신
지속 가능한 방식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 함께할 수 있을 거야.
[다이어트를 그만둔 다이어터의 나름 규칙]
1. 억지로 참지 않는다
2. 양보다 만족감
3. 끼니 수는 자유, 기준은 내 몸 상태
4. 간식은 다이어트 간식으로 자유롭게
5. 무조건 자연식물식 NO, 베이스만 참고
6. 배부름 70~80%에서 멈추기
7. 내가 만든 규칙, 내가 바꿀 수 있다
[1일 1식 / 2식 / 3식 기준 – 나만의 원칙]
1일 1식
→ 식사 한 끼는 제한 없이 마음껏,
→ 그 외 시간엔 다이어트 간식으로 가볍게.
1일 2식
→ 두 끼는 소식,
→ 만족감은 챙기되 과식은 피하기.
→ 간식은 자유롭게, 식사 간 허기 채우기용.
1일 3식 (여행·외식 많은 날 등)
→ 전체적인 양 조절 의식하기.
→ 한 끼는 자유롭게, 두 끼는 깔끔하게.
→ 과식은 피하고 배부름 70~80%에서 STOP.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나의 감각.
내 몸이 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유연하게,
그리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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